전체 글 (170)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거 내용없는 군중심리가 선거의 모습으로 드러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 같다. 다수의 의견이 혹은 선거의 결과가 무조건 옳은 것이라고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국민 혹은 시민의 뜻이라는 것은 파헤쳐보면 실제로는 개개인의 뜻이나 개개인의 이익을 바라보며 투표한 것을 나타낼 수도 있으며 하나의 공동체, 전체를 위한 뜻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알 것 같다. 변화를 추구한다. 여러분의 꿈을 실현시켜드리고 싶다. 정말 구체적으로 무엇을 변화시키며 어떤 꿈을 실현한다는 것인가. 지금 젋은 세대가 외치는 변화가 구시대의 젊은이들이 사회를 바꾸어 독재를 벗어나려하는 변혁이나 혁명과 같은 것도 아니다. 단지 반대를 위한 반대 그리고 트렌드에 가깝다. 맹목적으로 선거표를 획득하기 위한 포퓰리즘에 맛들인 보편적 복지.. 모두가 평등한 평화로운 세상?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나의 창 창가에 멀찌감치 떨어져서 창밖을 보았다 먼 풍경이 가깝게 느껴진다 창가에 기대서 밑을 내려다보는 것보다 어지럽고 두렵지 않다면 단지 내 창은 저 아래를 내려다보는 높은 빌딩숲 한 켠에 붙어서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어머니 작은 입 속의 뻐꾸기는 재잘거리다 배고프면 시시각각 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 짧은 이름으로 쪼아대고 큰 입 속의 플립플롭 시계는 어머니 그 긴 이름을 툭 툭 툭 켜켜로 쪼개어 부른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여초 여초(餘草)에 매달린 초로(草露)를 붙잡고파 이리저리 풀잎 기울여 퇴로(退路)를 치켜보지만 마음은 까만 꿈 속에 빠진 진펄 이여차 일어나 여망(餘望)에 걸린 햇발로 눈 비븨어본다 선물 알로록달로록 밑바탕 위에 까만 크레파스 칠하고 긁어보는 중 숨겨우다가 기쁘게 드러나는 까만 그림자 손에 걸린 네모난 상자 정말 선물일까 하나씩 찾아가는 그림들에 감사하다가 무지개 밑그림에 맡긴 선물은 그저 주는 선물이 아니었다 문득 문득 까만 크레파스가 묻어난 그림자 손 벗겨낸 네모난 무지개 상자 삶의 외면 삶의 외면 선택할 수 없었던 삶의 시작부터 이어져오는 건 수많은 가난한 선택 불안한 운명을 거스를 수 있는 힘있는 선택을 거머쥐려고 한다 지금 이곳의 난 선택하지 않았던 삶에서 죽음은 선택할 수 있다는 살떨리는 안도감에 그분이 주신 숨을 천천히 가다듬어본다 지금 이곳에서 물음을 던질 나를 왜 선택하셨는지 선택할 수 없었던 삶의 시작부터 이어내려갈 파리한 선택까지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인삼, 더덕, 도라지 인삼 더덕 도라지 순으로 몸에 좋으며 각각 함유된 사포닌은 같은 사포닌이지만 종류에 따라 각기 성질이 다르다 그리고 생것으로 먹는 것보다 열과 압력을 가하면 사포닌이 변하여 더 좋은 사포닌으로 된다. 따라서 더덕은 생것으로 먹는 것보다 구이로 먹는 것이 좋다 (더덕 말고 다른 것도 열과 압력을 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확실한 언급은 없다. 더덕에 대해서만 언급할 뿐) 도라지는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한다 KBS 비타민 360회 마지막 부분을 나름 정리..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