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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류시화 (열림원, 1997년) 상세보기 어떤이는 10년 전에 봤다는 책을 나는 지금에서야 봤다;; 류시화..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몇몇 그의 책을 보아왔지만...제목이 아름다운 이 책은 보지 못했었다. 제목만 보고서는 참 멋지고 천국 같은 곳을 다녀온 여행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인도여행을 다녀온 그의 체험기인데... 지금까지 본 그의 책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류시화라는 사람이 명상센터를 드나들고, 인도에서 그의 영적스승..탁발승을 찾아다니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다. 지금까지 주위에서 몇몇 아는 이들이 인도를 가보고 싶다고 한 적은 있었으나... 여행경험담은 듣지는 못했었다. 책을 통해 그의 여..
어느 화원에서 꽃이나 식물은 살아있는 것이지만 지금까지 마음 깊이 살아있다고 느낄 수 없었다. 단지 하나의 고체라고만 느꼈을뿐..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액체와 같았다. 내가 거기 발을 내딛었을 때 그곳에 있는 사람을 보지 않으면 거긴 꼭 외국 어느 정원같았다. 꿈이나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장면... 나는 잠이 들었고 깨어보니 거기에 있는 것이다. 난 나의 난을 기다리며 서성이고 있었다. 그곳에는 많은 식물이 있었고, 모두가 일제히 외치고 있었다. "나 여기 있어요! 쟤보다 내가 나아요!" 거기에는 큰 선풍기가 있었다. 신선한 바람과 적당한 공기를 불어주는.. 그들에게는 바람과 물과 땅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들이 나에게 말하고 있었다. "난 그저 죽어있는 고체가 아니에요.. 난 살아있고, 자라고 있..
기도 나를 생각해주며 기도해주는 사람들 그리고 나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마음을 지닌 예수님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어 기도해주는 시간이 오늘따라 갑자기 새롭게 다가왔다. 그 시간동안 그 사람을 생각한다는 것 ... 참 귀한 마음인 것 같다. 그리고 참으로 기도가 필요한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그런 귀하고 달콤한 어떤 때에는 쓰라리기도 하겠지만 그런 시간들을 가질 여유를 확보해 놓아야겠다.
불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치유 내 마음에 다가오는 말씀, 주의 깊게 들어보는 말씀. 오늘 오랜만에 그런 말씀을 들었다. 죄의 반대는 선이 아니며, 인간의 셈으로 죄를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죄를 많이 지어서 선한 행동을 그만큼 많이 한다고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죄인이 선한 행동을 할 뿐인 것이다. 나도 사람들도 죄의 반대는 선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다. 죄의 반대는 죄가 완전히 없는 무결한 의로운 상태인 것이다. 인간은 그럴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그리고 이를 믿음으로 인해 나는 그리고 우리는 칭의(의롭다 칭함을 받은 것이다.)를 받은 존재이며 이를 감사함으로 두려워함으로 겸손의 자세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인만이 갈 수 있는 천국을 하나님이 의롭게 여겨주심으로 인해 우리..
가만히 음악을 들어보면 가락이나 리듬조차도 목적이 있다. 똑같은 음과 박자라도 그 음악의 원래 의도와 목적에 맞는 리듬을 타게 될 때 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내 삶 또한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목적을 살펴보아야 한다. 진정 삶의 흥을 느끼고 싶다면...
어렵더라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