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oem (105) 썸네일형 리스트형 키다리 그림자 떠날 때 한 발짝 떼었던 무겁던 그 발걸음만 기억에 남아. 그렇게 말없이 멀리 가버려서 내 발 앞까지 드리워진 너의 그림자는 옅어질 대로 옅어져 아무 말이 없어. 그래서 내가 너를 안다고 말해도 될까. 2007. 5. 11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