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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oem

표류기 - 漂流期


아스라이 멀어져가는
아이들 얼굴, 얼굴에
이름 하나, 하나씩 더해보고

이제는 짧아진 추억들
더듬어 나누어 보면

어느덧 커져만가는 외로움,
남아 맴도는 그리움.

이제는 커져버린 몸뚱이에
새로운 추억을 채워 입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