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oem
어머니
主誾護
2011. 3. 20. 00:40
작은 입 속의 뻐꾸기는
재잘거리다 배고프면 시시각각
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
짧은 이름으로 쪼아대고
큰 입 속의 플립플롭 시계는
어머니
그 긴 이름을
툭 툭 툭
켜켜로 쪼개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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